

구산동 맛집 역촌동 멸치국수집을 소개합니다.
우리 부부가 발견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매장도 깨끗한걸 보아 오픈한지 얼마 안된
따끈한 신상 매장인듯 했어요.

발견 하고 나서 부터는 짧게는 일주일에 한번
길게는 이주에 한번은 꼭 들르는 단골이 됐어요.
이유는 국수가 우리 부부의 입맛에 딱 맞거든요~

매장이 큰건 아니지만 막 붐비지도 않아서
역촌동 멸치국수를 자주 방문하게 돼요.

여기 메뉴가 다양하진 않은데도
오기만 하면 항상 얼큰국수를 시키게 돼요.
그런데 맵찔이여서...
그래서 얼큰국수지만 맵기강도를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서 먹고 있어요~

맵기 강도가 약해서 적당히 매콤하고
안에 숙주도 들어 있어서 씹는 식감도 잼있어요.
얇은 국수 가락을 호로록하고 먹을때
입술에 닿는 느낌이 너무 잼있고 좋아요~
국수육수가 멸치육수여서 진한 멸치국물이 진짜
진국이예요~
집근처에 이런 국수집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국수 먹을때 항상 시키는 김밥! 김밥도 한가지 밖에 없는데 간이 쎄지 않고 국수랑 같이 먹으면 찰떡 궁합!!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꼭 집에서 먹는 김밥같고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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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서 비빔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맨날 얼큰멸치국수만 시키다가 오늘 특별히 비빔국수를 시켰더니 사장님이 물어보네요 ㅋㅋㅋㅋ
이제 제 취향도 아시고 단골 확실한거죠 ㅎㅎㅎ
비빔국수 맛은 새콤 달콤하고 먹기에 딱 좋아요.
아삭한 양파랑 달콤한 사과가 들어가서 맛있는데
야채가 조금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
그래도 더운 여름에 비빔국수를 잘 시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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