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점심을 도시락을 싸다녀서
외식을 하는 일이 많이 없어요.
특히나 제가 다니는 회사는 김포공항 화물센터여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진짜 주변 음식점이 없어서
열악해요.
자동차나 있어야 맛집을 갈 수 있는데
오늘은 운좋게 동료직원이 부천 맛집 오쭈삼
주꾸미집에 가자고 해서 완전 신나서 쫄래쫄래 따라갔어요!

이 주꾸미집으로 말할것 같으면 부천 맛집으로
주꾸미도 꿀맛이지만 통새우튀김이 진짜 예술이예요.
4마리에 5천원인데 가격대비 퀄리티가 쪌죠!!

새우 한마리가 진짜 큰데 사진으로는 그 크기가
실감이 안나네요 ㅜㅠ 맛도 바로 튀겨서 주는건지
기름냄새도 안나고 진짜 맛있어요.

주꾸미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통통한 새우를 먹었어요.
새우도 진짜 실하고 맛있는데 한개 이상은 못먹을거 같아요. 원래 튀김을 즐겨먹질 않아서 ㅎㅎ
한개면 충분!!!

요거는 주꾸미를 주문했을때 처음 모습인데요
진짜 먹음직스럽죠~
사진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러운이 주꾸미는
그렇게 맵지도 않고 적당히 달짝지근한 맛이예요.

열심히 익히는데 부천 맛집 오쭈삼 사장님이 완전 푹 익혀야 야들해진다고 조언해줬어요. 오잇!! 가볍게 데치들 먹는게 아니였구나 ㅋㅋㅋ 완전히 푹 익을때까지 어떻게 기다림담.
인고의 시간을 버텨 드디어 야들하고 쫄깃하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하고 쉴세 없이 휘몰아 치는 맛에 젓가락질이 멈출줄 몰랐어요.


적당히 남은 양념과 주꾸미는 이제 볶음밥으로
변신을 해야겠죠!!!! 사장님의 현란한 볶음밥 솜씨에 주꾸미로 부른배를 다르려봅니다 ㅎ ㅎ


꺅~ 진짜 맛있는 부천 맛집 오쭈삼은 볶음밥도 예술이예요~ 원래 라면 사리도 진짜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볶음밥만 먹었네요 ㅜㅠ
볶음밥도 진짜 순식간에 뱃속으로 사라졌어요.
맛있게 먹고 나니 주말에 뭘 먹을까 고민도 되고
신랑도 생각이 나네여.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도 외식하는 일이
확 줄어서 뭘 먹을지가 매번 고민인데 이번주말엔
주꾸미를 사다가 해먹어야 겠어요!!!


#주꾸미 #하남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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