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지나치기만 했던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집!
신랑이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항상 지나치기만 했다가 신랑이 야근하는날 혼자 저녁을 해결해야해서 퇴근길에 들려봤어요!

옹심이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아서 처음에는 3번 메밀칼국수만 시켰는데 맛이 괜찮아서 두번째 방문했어요! 두번째 방문 때는 1번 옹심이 +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마음에 드는 포인트 하나더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보리밥이 나와서
무채랑 열무김치에 참기름,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 먹을수 있네요!

말안해도 아시져~
보리밥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고 참기름은 고소하고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무채가 너무 익은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드디어 옹심이 칼국수 등장
지난번에 먹었던 메밀칼국수랑 같은 베이스고
거기에 옹심이만 추가된거예요!

옹심이가 감자로 만들어져서 감자식감이 조금 씹히며 담백하고 쫄김한 맛이 먹고 나서 한번 더 생각나는 그런맛이네요.

메밀칼국수도 맛나요~

특히 독특했던게 육수 감자스프같은 느낌? 이 드는 독특한 육수였는데 먹을수록 진짜 중독되는거 같아요
또 생각이 나요 ㅋㅋㅋㅋ
감칠맛이 쪄는 대신에 육수가 제 입맛에는 좀 짜서
살짝 아쉅지만 요즘에 잘 접할수 없는 메뉴가 많고
맛도 좋아서 다음엔 신랑도 데려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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